서촌의 골목을 거닐며 그 애틋한 공간을 사진 속에 오롯이 담으려 힘썼습니다. 무수히 많은 골목마다 사람이 있고 이야기가 있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. 언제고 사람이 그리울 때, 얘기하고 싶을 때 서촌으로 떠나도 좋겠지요.